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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노량진 수산시장 새해 첫 현장방문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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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4  18: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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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새해 처음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김 총리는 수협중앙회의 현황 보고를 받은 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방문은 김 총리가 "새해를 맞아 역동적인 민생 현장을 가보자"고 지시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는 "작년 물가 상승 때문에 국민이 많이 힘들었고 올해도 어려울 것이라 예상된다"며 "하지만 정부에서 물가인상률을 3% 이하로 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 현대화 공사를 2015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고 공사 기간 상인과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추우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인사를 주고받았다.
물가 안정을 부탁하는 한 상인에게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급 조절을 잘해서 물가가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문어와 갈치, 조기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이후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상인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근로 환경, 유통구조 등에 대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힘들지만 열심히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얘기를 들으니 힘이 난다"면서 "수산업 스스로도 소비자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대학교 때 근처에 살아서 이 앞을 지나가면서 비릿한 냄새도 맡고 했었다"며 옛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안소영 기자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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