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12일 오후 서울 강동 아트센터에서 ‘멸종된 독도의 바다사자’를 소재로 제작된 ‘강치대왕의 쿠키상자’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된 ‘강치대왕의 쿠키상자’뮤지컬은 1900년대 일본정부가 ‘가죽’과 ‘지방’을 얻고자 당시 독도에 서식하고 있던 바다사자 1만여 마리를 포획하면서 멸종된 바다사자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전찬걸 위원장은 “일본이 역사교과서 왜곡과 방위백서 발표하는 등 우리영토인 독도의 침탈야욕을 노골화 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연극 등을 많이 제작해 국내외에 홍보를 하면 독도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날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들에게“독도를 소재로 한 연극뮤지컬들이 많이 제작공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