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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진 "韓中日 FTA, 차선책으로 바람직"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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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31  17: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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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31일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공공경영대학원에서 '한일관계와 한반도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는 것이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만 여의치 않다면 차선책으로 한중일 3각 FTA를 추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강의에서 한일간 FTA 체결 협상 경과를 회고한 뒤 "수산물 수입 쿼터나 신선 농산물 검역·통관 규제 등 일본의 비관세 장벽이 높아서 FTA를 체결해도 한국 중소기업의 일본에 진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일본이 농업 부문을 좀처럼 개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대안으로 한·중·일 FTA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일동포 지방선거 투표권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이미 일본인을 포함해 3년 이상 거주한 영주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일본 측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한·미·일 3각 공조를 기반으로 북한에 영향력이 있는 중국과 전략적 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이날 특강은 오카다 구니히코(岡田邦彦)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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