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0-21일 중국 심양에서 북측의 조선그리스도연맹(조그련) 관계자와 만나 남북 공동선교과제에 관한 실무협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NCCK 측에서 김영주 총무와 화해통일국장 채혜원 목사가 참가한다. NCCK는 이번 만남에서 남북 공동기도회,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에 조그련 참석 요청,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합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NCCK는 지난 15일 중국 단둥에서 한반도에큐메이칼포럼을 통해 조그련에 대북 인도적 지원 식량인 밀가루 153t(1억원 상당)을 중국 애덕기금회(Amity Foundation)를 창구로 삼아 지원했다고 전했다. 안소영기자dokdotimes@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