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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태국에 4대강 치수사업 전수
독도신문  |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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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06  17: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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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9일∼11일 사흘간 태국 순방 기간에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 기술을 전수하는 동시에 태국의 수자원 관리 사업 수주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잇달아 순방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태국은 지난해 50년 만의 홍수로 큰 피해를 당했다"면서 "장기적 국가발전 사업으로 대규모 수자원 관리를 추구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태국은 앞으로 113억(한화 12조3천250억원) 달러에 달하는 재정을 투입해 치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여기에 신청한 34개 업체 가운데 8개 업체가 사전 자격심사를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업체가 2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중국과 일본 등도 태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 정비를 위한 사업권을 따내려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의 태국 방문은 내년 4월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사전 정지 작업을 위한 성격도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또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 조회 건수가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류 열풍이 거세 한국 문화원 설립도 양국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방문에 앞서 7∼9일 인도네시아 순방에서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이 대통령,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공동주재하는 형식으로 제5차 발리 민주주의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아시아-태평양 민주주의의 발전을 평가할 예정으로, 일본 강제 점령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한국어 교사를 포함한 교육 관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자, 우리나라 학생 및 태국 학생, 대사관 직원 부인 등을 따로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dokdotime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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